[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올해를 빛낸 핫이슈! 시민이 뽑은 '2023년 동해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10대 뉴스 선정에 앞서 올 한 해 동안 동해시가 추진한 주요시책 및 역점사업 가운데, 주요 언론매체에 다수 노출돼 이슈화된 뉴스 80건을 기초자료로 선별했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3.12.18 |
이어, 지휘부 및 출입기자가 평가하는 예비심사를 거쳐 20건을 선정 후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의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
설문조사 결과 대한민국 수소산업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3대 핵심 전략사업으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타 통과'가 언론과 시민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정주여건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비 379억여 원 등 759억 원이 투입되는 '이원정수장 이전·개량사업 예타 면제', 환동해의 문화를 잇는 상권재생 프로젝트 커넥트 송정을 모토로 한 '동해 송정지구 도시재생사업 국토부 공모 선정'도 많은 호응을 받으며 핫이슈로 뽑혔다.
이 외에도 2023년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날 '동해 무릉별유천지 관광자원사업 추진 탄력', '트렌디하고 확 젊어진 2023 동해시 축제', '동해시 영동남부권 신규 관광객 증가 1위',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대폭 확충', '시민의 쾌적한 여가활동을 위한 레저‧힐링 공간 지역 곳곳에 확충', '고교 졸업자 전원에게 시민장학금 60만 원 지급','북평중~봉오마을 간 도로개설 첫 삽' 등도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 및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사업을 10대 뉴스로 선정, 시정에 활용하고 있다.
고석민 부시장은 "올해 최대 관심과 공감을 받은 주요 10대 뉴스를 시민과 언론, 직원이 함께 선정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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