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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데모데이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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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데모데이 시상식 '2023 뉴콘 패밀리데이'를 15일 서울 강남구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콘텐츠의 장르와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K콘텐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데모데이 시상식 사진 [사진=콘진원] 2023.12.18 alice09@newspim.com

콘텐츠산업 최신경향 및 기술교육, 선도기업과의 교류, 홍보콘텐츠 제작, 투자자 네트워킹 등을 통해 창업 초기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에 열린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데모데이'와 연계해 우수 발표 기업 시상식과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17개 파트너사와 8개 협약 투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데모데이에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16개사가 참여해 기업 투자 피칭을 진행했다. 피칭 기업의 시장성, 사업 진척도, 투자 매력도, 차별화 등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했고, 메타버스 활용 뉴미디어 콘텐츠 시리즈 제작 서비스를 발표한 ▲이오콘텐츠그룹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힐링사운드 ▲플루언트 ▲MYRO, 우수상은 ▲커즈 ▲소울엑스 ▲마젤디파인 ▲스튜디오얌얌이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게는 총 2200만원 상당의 바우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마켓 참관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데모데이 시상식에 이어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캐피탈원 ▲케이씨벤처스 등 8개 투자사의 신기술 융합 콘텐츠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8개 투자사는 스타트업 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 유망 신기술 융합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기관 보유 네트워크 및 노하우 정보 공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투자사 관계자 간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모색하는 '미니 밋업', '네트워킹 파티' 등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전 세계를 사로잡을 K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의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유윤옥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시장을 선도할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개소해 뉴콘텐츠 분야 41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총 8개 층으로 이뤄진 입주 공간을 비롯해, 다목적 스튜디오와 음악 녹음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신기술융합콘텐츠 제작 시설 및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액셀러레이팅부터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 입주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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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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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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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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