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3차 회의를 열고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심의를 이어갔다.
국교위는 지난 10월 10일 교육부로부터 '2028 대입개편 시안'을 보고받은 후 전체 회의에서 '심화수학' 신설 여부, 통합형 수능 과목 체계, 고교 내신 5등급 체제 도입 등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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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기구인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 국민참여위원회,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 의견도 보고 받고 있다.
국교위는 위원들끼리 주요 내용에 관해 토론을 이어왔으며 현장 의견을 균형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배용 위원장은 "국가교육위원회는 바람직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와 관련하여 지속해서 논의해 왔으며, 학생을 성장시키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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