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HN Edu, '서울대학교 석학이 알려주는 우리 자녀 교육법' 콘텐츠 제작 완료

기사입력 : 2023년12월12일 13:57

최종수정 : 2023년12월12일 13:58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에이치엔 에듀(NHN Edu)는 12일, '서울대학교 석학이 알려주는 우리 자녀 교육법(이하 서알자)' 콘텐츠 제작을 완료하고 EBS 초등온을 통해 단독 공개한다고 밝혔다. 8개 분야 134차시로 이뤄진 서알자 콘텐츠는 학부모의 고민을 토대로 구성된 실제적인 강의 내용을 기반해 각 가정에 구체적인 교육 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NHN Edu는 검증되지 않은 내용으로 자녀 교육 관련 강의가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상황에서 신뢰 기반의 교육정보가 필요하다는 기획 의도로 콘텐츠를 제작했다. 서알자는 영어, 수학, 과학, 문해력, 사춘기 소통법 등 총 8개 분야, 134개의 동영상 콘텐츠로 구성해 학술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연사로 나선 8명의 서울대학교 교수들은 다수의 저서를 출간하거나 방송 출연을 하는 등 대중과의 소통이 활발한 전문가인 만큼 강의 내용도 풍성하게 꾸렸다.

서알자는 일회성으로 소비되는 콘텐츠가 아닌 자녀교육 지침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효과적인 공부방법과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발달 단계별 행동과 개별 특성을 고려해 자녀에게 꼭 맞는 교육법을 전달하여 학부모의 교육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이다. NHN Edu는 입시 스트레스와 과열된 경쟁을 넘어 건강하게 자녀를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십분 헤아리면서 구체적인 방법론을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을 도모한다는 설명이다.

[사진=엔에이치엔 에듀]

한편 서알자의 콘텐츠는 12월 중에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을 통해 도서로도 출간될 예정이며, 집필진들의 오프라인 특별강연을 기획해 더 많은 학부모와의 접점을 늘리는 것을 적극 고려 중이다. 서알자와 관련된 더욱 자세한 사항은 EBS 초등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