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플라즈맵은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ACTILINK' 제품에 대해 국내외 임플란트 제조사 20개 이상과 개발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의료용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제품과 함께 글로벌 유통사들과 공급하여 빠르게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며 수주잔고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ACTILINK 제품은 2022년 신모델을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하면서 당해에만 약 3000대 제품을 판매했고, 2023년 상반기에 판매채널을 개발하면서 하반기에만 3,000대 이상의 판매를 만들고 있다.
국내 약 2만 개의 치과시장을 더불어 국내 시장에서 이미 10% 이상 침투했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유럽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침투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최근 글로벌 연구기관과 임상 연구 결과들을 발표하면서 국내외 20개 임플란트 제조사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의 표준화를 만들고 있다.
특히, 플라즈맵의 표면처리기는 임플란트, 인체조직, 보철물 등 다양한 적용점으로 글로벌 유통회사들과 협력을 만들고 있으며 수주잔고를 빠르게 올리고 있다.
플라즈맵 윤삼정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에 신제품 출시와 함께 국내외 판매채널 개발에 집중하여 수익률을 크게 개선했고, 최근에 수주잔고도 반등하고 있다"며, "신규 제품 출시와 함께 계약 변경으로 지급이 늦어지고 있던 다수의 채권들이 회수되면서, 4분기에만 50% 이상의 장기 매출채권을 회수하면서 재무적으로도 안정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플라즈맨 로고. [사진=플라즈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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