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6일 밤 10시 기준 경북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권에는 이날 자정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눈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울릉.독도지역도 이날 자정까지 비가 내리겠다.
이튿날인 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결빙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과 보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바람부는 경북 울진 죽변항 풍경. 2023.12.06 nulcheon@newspim.com |
7일 새벽까지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내외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10~14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6일 오후 11시를 기해 울릉.독도에는 강풍경보가,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등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또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대구와 경북의 7일 아침 기온은 -2도~3도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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