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용수 전 박병석 국회의장 정책수석이 내년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용수 전 수석은 6일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박병석 전 의장과 20년간 함께해 온 서구갑 지역에서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대형 SOC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며 "지혜와 경륜, 새로운 사고를 하나로 녹여내는 정치를 통해 시대적 소명인 국민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수 전 정책수석은 1978년 서울 출생으로 배재대 정보통신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거쳐 박병석 국회의원 인턴으로 정계에 입문해 비서관, 보좌관, 정책수석 등을 역임한 바 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