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침체? KB증권은 나홀로 주관실적 급증

기사입력 : 2023년12월05일 16:19

최종수정 : 2023년12월05일 16:19

연말까지 12건의 IPO 주관실적 달성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KB증권은 2023년 하반기 기업공개(IPO) 주관실적이 급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9월까지 리츠 및 스팩을 제외하고 IPO 주관실적이 없었지만, 하반기 들어 연이어 IPO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연말까지 12건에 달하는 IPO 주관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사진=KB증권 본사]

특히 디지털보안기업(한싹)부터 RF필터 파운드리 기업(쏘닉스), 협동로봇 종합솔루션 기업(두산로보틱스),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제조기업(에스와이스틸텍), 업계 최초의 탄소배출권 기업(에코아이) 등 다양한 산업군 대상으로 IPO를 성공하며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달성했다.

한편, 친환경 에너지·소재·부품 기업으로 기대하고 있는 LS머트리얼즈 역시 11월 28일까지 수요예측을 마치고 공모가 상단을 초과한 6000원으로 발행가격을 확정하고 12월 1일과 4일 청약을 거쳐 상장을 대기하고 있다.

또한 순환경제 전문기업인 DS단석(옛 단석산업)의 경우 바이오에너지 시장에서 점유율 1~2위를 다투고 있고 배터리 사업 대규모 시설투자 등의 청사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달 5일~11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14일과 15일 양일 간 청약을 거칠 예정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올해 HD현대마린솔루션(옛 HD현대글로벌서비스) 국내 단독대표주관과 롯데글로벌로지스 공동주관 수임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며 "현재 진행중인 딜을 감안하면 이러한 흐름은 내년에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