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개혁의 속도를 높이면서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직원월례회의에서 "올해 충북은 수많은 정책을 펼쳤고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 = 충북도] 2023.12.01 baek3413@newspim.com |
이어 "도는 의료비후불제, 못난이농산물, 영상자서전, 도시농부 등 수많은 새로운 정책을 펼쳤고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대부분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제는 이같은 정책을 확대하면서 심화시킬 때"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새로운 정책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충북은 비전을, 도민들은 꿈을 갖게 됐다"며 "그동안 충북은 대한민국 개혁의 '테스트베드'가 되겠다고 했으나 이제는 표현을 달리해 개혁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개혁의 선진국가의 사례, 타 시도의 성공적인 정책 등의 모방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한다"며 "타 지역의 성공 사례를 찾아가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보고, 성공적인 사례에 창조적 악센트를 추가하고 편집해서 우리 것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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