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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에스티팜, 에이즈치료제 내년 2상 완료...'라이선스 아웃'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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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2월 1일 오전 09시22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에스티팜(stpharm)'이 올리고뉴클레오티드(올리고) 위탁개발생산(CDMO) 부문 수주 증가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엔 에이즈치료제 신약의 임상 2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30일 "올리고 식약으로 첫 번째 항암제인 혈액암 치료제 신약이 내년 6월 이전에 사업화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동안 단독으로 개발했던 약이라 의미가 크다"며 "내년 연말에는 희귀심혈관 치료제와 유전성 혈관부정 치료제 2개의 신약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은 2025년에 잡히겠지만 내년에 상업화 신약이 3개가 더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올리고 원료 수요량이 굉장히 많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해 미리 공장을 짓고 있다"고 말했다.

올리고는 DNA·RNA 치료제의 주원료로 기존 의약품으론 치료하기 힘든 희귀·난치성 질환의 근본적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에스티팜이 생산 중인 상업용 올리고 제품은 노바티스의 고지혈증 치료제 '렉비오', 바이오젠의 척수성근위축증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 '스핀라자' 등이 있다.

에스티팜 로고. [로고=에스티팜]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스타팜 수주 제품으로 추정되는 이메텔스타트(imetelstat)·올레자르센(olezarsen)·도니달로센(Donidalorsen)는 모두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원료로 하는 치료제로 에스티팜 공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미국 제론코퍼레이션의 혈액암 치료제 '이메텔스타트'는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을 적응증으로 신약허가신청서를 접수했다. 아이오니스의 심혈관 치료제 '올레자르센'는 내년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아이오니스의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제 '도니달로센'도 이르면 내년말 상업화가 전망된다.

에스티팜의 올리고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은 매출은 매해 증가하고 있다. 에스티팜 매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부문으로 관련 매출은 지난 2018년 약 143억원에서 지난해 약 1468억원으로 급증했다.

에스티팜은 지난 2018년 올리고 전용 신공장 준공 이후 두 차례 증설을 통해 연간 6.4몰(mol)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제2올리고동 신축에도 나서며 생산능력을 연간 약 14몰(mol·약 2.3~7톤)까지 늘려 생산능력 세계 1위 기업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에스티팜은 CDMO 안정화에 이어 에이즈 치료제, 항암제 등 신약 개발로 사업 영역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일반적인 신약 개발사와 달리 에스티팜은 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하면서 원료의약품 공급까지 맡을 수 있어 CDMO 수주 증대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에스티팜은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 에이즈 치료제 'STP0404(Pirmitegravir, 피르미테그라비르)'와 대장암, 비소세포성폐암 등 진행성 고형암을 대상 항암제 'STP1002(Basroparib, 바스로파립)'의 임상 1상 결과도 기다리고 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에이즈 치료제 'STP0404'는 내년 5월쯤 임상 2a상이 종료되면 내년 연말쯤 데이터 분석이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좋은 결과를 통해 라이선스 아웃(기술이전)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STP0404'는 기존 에이즈 약물과 겹치지 않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로 기존 에이즈치료제(촉매 활성부위 타겟)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치료제다. 약을 평생 복용해야하는 에이즈는 내성 문제로 환자가 다른 기전의 약물들을 돌려 막기식으로 복용하기도 한다. 에스티팜은 전임상 결과에서 STP0404가 내성이 발생한 환자 유래 바이러스 및 재활성된 바이러스에 대해 효과를 보여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전했다.

'STP0404'는 프랑스에서 임상1상을 마친 후, 미국 FDA로부터 임상 2a상의 IND 승인을 받아 지난 5월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 STP0404는 내년 1월이면 주요 임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메신저리보핵산(mRNA) 코로나 백신 2건도 개발 중이다. 코로나19 원형 바이러스를 타깃으로 한 'STP2104'는 임상 1상이 완료됐으며 연내 데이터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새 변이종에 대응할 수 있는 범코로나 백신 후보물질인 'STP2250'는 지난 2월 임상1/2a상 신청한 상태다.

'STP2104'와 'STP2250'는 모두 에스티팜의 고유 특허 플랫폼기술인 스마트캡(SmartCap)이 사용되고 있다. 스마트캡은 mRNA 분자를 안정화하는 기술로 mRNA 치료제 핵심 기술 중 하나다. 간, 췌장, 폐 등 장기마다 고유한 세포 특성이 있는데, 어떤 캡을 쓰느냐에 따라 기관별 세포 내 단백질 발현율이 다르다. 약물 특성에 최적화된 캡핑 사용은 약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어 스마트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캡은 전 세계 캡핑을 독점하고 있는 미국 T사와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상업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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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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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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