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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성화 점화' 유인촌 장관 "평창 감동, 내년 1월 강원도서 재현"

기사입력 : 2023년11월28일 08:01

최종수정 : 2023년11월28일 17:59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서울, 부산, 세종, 제주, 광주 등 광역권 성화투어를 마치고 현재 강원도 시군을 돌며 올림픽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 성화가 강원도 원주시에 도착한다.

원주시 성화 행사는 28일 오후 육민관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육민관고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강원도 원주 육민관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원주 성화투어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문체부] 2023.11.28 fineview@newspim.com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가 원주시민의 기대와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참석한 가운데 원강수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장, 주영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방종식 육민관고등학교장,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최종구·진종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강원 2024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참석한다.

유인촌 문체부장관은 "2018평창올림픽의 감동을 2024년도 강원도에서 다시 한번 전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기를 희망한다"면서 강원 2024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원주시민들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성화투어 응원 메시지를 통해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종오 강원 2024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과 함께 입장한 성화램프는 방종식 육민관고등학교장에 의해 거치대에 안치된다. 이어 원주시청 역도실업팀 함은지(26·여), 육민관고등학교 교사인 홍준호(36·남), 재학생 원채연(16·여), 정주현(18·남), 신성빈(17·남) 점화자들이 참석한 주요 인사와 함께 강원 2024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가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불꽃을 성화로에 점화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강원도 원주 육민관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원주 성화투어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문체부] 2023.11.28 fineview@newspim.com

행사장 근처에서는 페트병 뚜껑을 리사이클링한 강원 2024 마스코트 '뭉초' 키링 제작, 컬링 체험, VR 체험존 등 조직위와 2018 평창기념재단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육민관고 재학생들을 맞이한다.

육민관고등학교에서의 점화 행사를 마친 후 원주를 떠난 성화는 남은 강원도 11개 시·군을 방문하여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성화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0월 3일 그리스에서 채화된 강원 2024 성화는 10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입국, 서울광장을 출발해 총 80일간의 투어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강원도 원주 육민관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원주 성화투어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문체부] 2023.11.28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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