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노후 수산식품특화단지에 블루푸드 혁신공간이 문을 연다.
부산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 수산식품특화단지 내 위치한 부산씨푸드플랫폼 [사진=부산시] 2023.11.26. |
부산시는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 수산식품특화단지 내 '부산씨푸드플랫폼' 조성을 완료하고, 27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수산식품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씨푸드플랫폼은 연면적 526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에는 건축, 장비구축비 등 194억원이 투입됐다.
부산씨푸드플랫폼은 지난해 전담조직으로 신설한 (재)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가 입주해 지역 수산식품업체에 대한 맞춤형 기업컨설팅, 연구개발(R&D), 품질 및 성분 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부산 수산식품산업의 세계적(글로벌) 혁신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블루푸드테크 거점기능을 담당하며, 부산 수산식품업계의 체질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민간 방사능 검사기관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씨푸드플랫폼은 수산가공품 방사능검사시스템을 구축해 수산가공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기관으로서도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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