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2024년도 충북 중등 신규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공립 7.6대 1, 사립 13.4대 1을 기록했다.
충북교육청은 25일 청주 서경중과 충북공고 등 2개교에서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 시험'을 치렀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
이날 공립 일반 분야는 24개 교과 160명 선발에 1346명이 지원했다.
제1차 시험에 1221명이 응시해 평균 7.6: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 장애 분야는 13개 교과 15명 선발에 11명이 지원했지만 이날 6명이 응시해 평균 0.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은 공․사립동시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17개 교과 55명 선발에 826명이 지원했다.
제1차 시험에 738명이 응시, 평균 1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과목 별로 경쟁률은 공립 국어 11.1대 1, 수학 5.7대 1, 영어 7.4대 1, 역사 16.7대 1, 체육 10대 1, 특수(중등) 과목이 8.1대 1이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내달 28일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제2차 과학교과(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전문교과(기계), 예체능교과(체육) 실험․실기 시험은 내년 1월 17일에, 수업실연과 심층면접은 1월 23~24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교육청 누리집의 '채용시험-교원임용시험-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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