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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런던금융특구서 만찬 "영국과 피로 맺은 가치 공유…최적의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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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런던금융특구 길드홀서 만찬
"한국전서 피로 맺은 우정 더 깊어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피로 맺은 우정과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영국과 한국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런던금융특구의 본청인 길드홀에서 열린 마이넬리 시장 주최 만찬에 참석해 "오늘 (정상회담에서) 체결한 다우닝가 합의를 계기로 양국의 오랜 우정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런던 금융특구는 런던시의 독립된 특구로, 금융특구시장을 선출하는 영국의 경제, 금융의 중심지다. 본청인 길드홀은 중세 상인들의 길드 본부로 사용하던 건물이다. 영국은 국빈을 초청할 때 대부분 이곳에서 만찬을 진행한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런던 맨션 하우스에서 열린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 앞서 마이클 마이넬리 런던금융특구 시장 등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11.23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 부부는 마이넬리 시장 내외와 런던금융특구 의원들, 영국 왕실의 글로스터 공작 내외의 환영을 받으며 길드홀로 입장해 팡파레 연주와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만찬장인 그레이트홀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70년, 한국과 영국 수교 140년"이라며 "한국전에서 피로 맺어진 양국의 우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해지고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양국의 굳건한 우정을 되새기고 우리가 보다 발전된 관계로 나아가야 하는 시대적 사명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국제사회가 복합위기 등 도전을 극복하고 보다 자유롭고 더 번영할 수 있도록 한국과 영국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영국이 지난 몇백년 동안 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던 것처럼 대한민국도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책임감 있게 기여해나가고 있다"며 "오늘은 영국 방문의 마지막 밤이지만 이번 다우닝가 합의와 오늘 여러분들과의 인연이 한국과 영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영국 총리 관저에서 리시 수낵 총리와 한영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11.23 photo@newspim.com

이날 만찬을 주최한 마이넬리 시장은 "오늘 만찬은 한국 문화와 창의성이 최전선에서 느껴지는 새로운 시대에서 열리고 있다"며 "런던 사람들은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 음식을 먹고 한국 음악을 듣는 정말 'K세상'이다. 이것만 봐도 양국 관계가 얼마나 멀리까지 왔나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K팝 순위처럼 차트에서 순위가 올라가고 있다. 한국이 어느 때보다 전 세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점에 박수를 보내며, 이는 함께 할 일이 많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3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 경제사절단과 양국의 경제인, 런던금융특구 시의원, 왕실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만찬 메뉴는 메추라기 바베큐와 구운 로즈마리 대구, 코티지 파이와 초콜릿 체리 무스 등이 준비됐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 앞서 런던시가 소장한 그림들이 전시된 아트갤러리에서 식전 리셉션을 갖고, 마이넬리 시장의 안내로 미국,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등 12개국 대사들과 여러 영국의 경제·금융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방명록에 서명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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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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