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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首尔WINTA庆典让首尔成比肩纽约、悉尼的新年倒计时圣地

기사입력 : 2023년11월23일 11:07

최종수정 : 2023년11월23일 11:07

纽斯频通讯社首尔11月23日电 韩国首尔市政府宣布,将最具在首尔特色的7个地点举办"首尔冬季庆典WINTA(Winter Festa的简称)2023"。

活动从12月15日持续到2024年1月21日,为期38天。庆典活动上,不仅有灯光展,还有新年倒计时,热闹程度有望比肩纽约时代广场和悉尼大剧院的新年倒计时活动。 

首尔WINTA庆典2023海报。【图片=首尔市政府提供】

本次庆典活动的关键字是"光",在DDP、普信阁、世宗大路、光化门广场、开放松岘广场、清溪川、首尔广场整条路线的沿路将呈现各种华丽的灯光展,包括媒体立面以及光雕投影等。庆典活动的主题是"用世上难得一见的光电量首尔",预计在市中心的7处景点举办10场庆典和活动,利用媒体立面、光雕投影、GOBO地面投影等灯光、照明技术,显现五彩缤纷的美景,带来无穷的乐趣。

普信阁每年最后一天都会举行"除夜之钟"的敲钟活动,这次更升级成为国际性的活动,邀请市民、韩国国内以及外国游客在现场观看,共享喜悦,如此特别的跨年不仅充满趣味,更具有辞旧迎新的美好寓意。活动还会在普信阁、光化门广场、DDP三地直播,让参与者可以在更宽敞的地方,参与到活动中来。

同时,"首尔之光(Seoul Light)"光化(光化门广场)、首尔灯笼节(光化门广场、清溪川、首尔广场)、 松岘洞松林之光庆典(开放松岘绿地广场)将一起亮灯。

"首尔之光"是首尔市最具代表性的媒体艺术展,此次在光化门和DDP上演。 光化门月台到光化门广场之间将呈现长达800米的超大型媒体立面表演,不仅带来视觉上震撼,还能让参与者感受暌违100年才得以复原的光化门月台,见证历史的厚重与感动。 

开放松岘绿地广场更是阔别110年,才终于回到了市民的怀抱。今年庆典活动中,松岘广场将举行"松岘洞松林之光庆典"。将"自然光"投射到松树林后隐藏的未知空间,以黑暗衬托光亮,以光与影的结合,带来超自然的震撼。

"首尔灯笼节"是首尔市的特色节日,今年迎来第15届,在光化门广场、清溪川、首尔广场一带进行展示,展期长达38天。本次灯笼节最吸睛的大型造型灯名为"首尔的白夜(White Night in Seoul)",周围还有多彩多样的各种造型灯供人观赏。"首尔广场滑冰场"也将于12月22日开场,开放到明年2月11日,共开放52天。

12月31日晚上11点开始,在普信阁到世宗大路之间将举行"首尔WINTA 2023"的高潮活动新年倒计时和"除夜之钟"敲钟活动。不仅有可以到普信阁、世宗大路参与现场活动,还能在DDP、光华门广场等地看到大屏幕直播,不管在首尔的哪里,都能一起迎接辞旧迎新的美好瞬间。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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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도 30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만~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별내선까지 확대됐다.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서울 외 지역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도시철도 구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고양시(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다.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포함돼 있음을 고려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과천·고양 등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과천시 4호선 확대로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방문 시 서울대공원 50% 할인 등 혜택을 참고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3일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이 확인된 바 있다.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졌다. 평일 최대 이용자가 65만명이 넘어가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고양·과천 지하철 적용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031-909-9000), 과천시(02-3677-2285),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남양주·구리에 이어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비 절감·생활 편의·친환경 동참 등 일상 혁명을 수도권 시민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11-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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