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기도 부천시 소사동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80대 남성이 다쳤다.
22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0분께 부천시 소사동 4층짜리 빌라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주방 [사진=부천소방서] 2023.11.22 |
이 불로 80대 A씨가 양발에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주방과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8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 있는 전기레인지 주위에 있던 물건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가 불을 끄려다 양발에 화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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