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진화 과정에서 70대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오전 1시19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2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대구소방본부]2023.11.22 nulcheon@newspim.com |
22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9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2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30명과 장비 9대를 급파해 발화 21분만인 이날 오전 1시40분쯤 완전 진화했다.
진화과정에서 A(76)씨가 안방에서 누운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
이 불로 주택 1,2층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추산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경찰은 숨진 채 발견된 A씨의 정확한 사인 확인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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