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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콘텐츠 IP 마켓'·'라이선싱콘' 등 개최

기사입력 : 2023년11월20일 14:02

최종수정 : 2023년11월20일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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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IP 마켓', '라이선싱콘', '웹툰 잡 페스타'를 종합한 대한민국 콘텐츠 비즈니스 위크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IP 종합 비즈니스 행사 '콘텐츠 IP 마켓 2023' ▲IP 라이선싱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비즈니스 위크숍 '라이선싱 콘 2023' ▲만화·웹툰 분야의 구직 정보를 총망라한 '2023 웹툰 잡 페스타' 등 3개 행사를 연계 개최한다. 콘텐츠 기업뿐만 아니라 제조, 통신, 서비스,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을 모두 아우르는 행사를 통해 콘텐츠 IP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콘텐츠IP 마켓 2023' 포스터 [사진=콘진원] 2023.11.20 alice09@newspim.com

산리오 츠지 토모쿠니 대표이사의 기조발표로 행사의 포문을 열며 산리오가 보유한 대표 캐릭터 '헬로키티'의 50주년을 맞아 'Friend the future(미래와 친구가 되자)'라는 테마로 산리오의 글로벌 진출 목표를 공유할 예정이다.

장르를 넘어, 산업을 넘어, IP 유니버스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콘텐츠 IP 마켓은 스토리, 웹툰, 캐릭터 등 원천 IP를 활용한 부가사업 확장을 위해 콘텐츠 기업 및 플랫폼사, 제조·서비스 기업이 모이는 IP 종합 비즈니스 행사다.

IP 판매를 위해 참여하는 콘텐츠기업은 ▲리디 주식회사 ▲키다리스튜디오 ▲학산문화사 ▲투유드림 ▲스튜디오게일 ▲캐리소프트 ▲스튜디오더블유바바 ▲웅진씽크빅 ▲아람북스 ▲쌤앤파커스 등 총 70개사다. 이들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디앤씨미디어 ▲엔씨소프트 ▲워터홀컴퍼니 ▲마시마로 ▲LG유플러스 ▲오뚜기 ▲GS 25 ▲와디즈 등 통신, 제조, 유통, 펀딩을 아우르는 파트너사의 도움으로 전방위적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받는다.

바이어는 국내외 586명이 참여했다. ▲CJ ENM ▲KBS미디어 ▲NEW ▲쇼박스 ▲SLL ▲스튜디오드래곤 ▲하이브미디어코프 ▲래몽래인 ▲롯데컬처웍스 ▲키이스트 ▲씨제스 스튜디오 ▲와이랩 ▲코퍼스코리아 ▲오콘 ▲로커스 ▲넷마블 주식회사 ▲산리오 ▲크런치롤 ▲카도카와 ▲콰이칸 ▲카카오 픽코마 등은 국내 콘텐츠기업과의 1:1 비즈매칭을 통해 IP 원작의 영상화, 상품화를 비롯한 사업화를 논의한다.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K콘텐츠 연관산업 네트워킹데이 ▲찾아가는 해외진출 비즈니스 상담 ▲만화·웹툰·캐릭터 창업기업 투자 쇼케이스 ▲애니메이션 부트캠프 ▲KNock 찾아가는 투자자 워크숍 ▲법률 세미나 ▲지식재산 역량강화 세미나 등으로 IP 비즈니스를 위한 상담과 교육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는 'K콘텐츠 IP 글로벌 포럼'이 별도로 마련돼, 한국형 슈퍼 IP 육성 방안을 모색해본다. ▲현대자동차 장영 브랜드디자인실장의 스페셜 세션을 시작으로, ▲넷마블 윤혜영 실장, ▲GS리테일 박준형 팀장 등 IP 전문가들의 패널토크 세션이 이어지며 K-콘텐츠 IP의 성장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월드 ▲신한금융지주 ▲에쓰오일 ▲카카오 ▲현대백화점의 '콘텐츠 IP 확장 협업 우수사례 전시·발표', '신규캐릭터 IP 개발지원 쇼케이스', '크림스토어' 굿즈 판매, 캐릭터 그래피티 이벤트 등의 볼거리,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라이선싱 콘은 콘텐츠 IP 라이선싱의 국내외 산업동향을 살펴보고, 기업이 미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안하는 행사다. 올해는 산업동향,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등 3가지 주제로 라이브토크 및 주제강연이 진행된다.

1일차는 'Super IP를 향한 세계로의 확장'을 주제로 ▲웹툰 세계관의 스크린 확장(윤태호 작가) ▲빅블러 시대의 콘텐츠 확장(미디어 두 츠카모토 스스무 이사, 가도카와 카키누키 미사카츠 국장) 라이브토크와 ▲K콘텐츠의 무한 확장(SLL 방진호 본부장, 웨이브아메리카스 코코와 박근희 대표, 케나즈 이우재 대표) 주제강연이 진행된다.

2일차는 'New IP 비즈니스'를 주제로 ▲팬덤이 만드는 IP 비즈니스의 확장 ▲기업의 IP 비즈니스 다각화 ▲새롭게 창출된 콘텐츠 시장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연사로는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보유한 디앤씨웹툰비즈 박진해 본부장 ▲와이낫미디어 이민석 대표 ▲틱톡 코리아 정재훈 운영총괄 등이 있다.

3일차 주제는 '콘텐츠 시장 속 New Technology'다.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온 IP(이현세 작가와 재담미디어) ▲AI기술의 비즈니스 POINT(가우디오랩 전상배 CSO 외 3명) 라이브토크와 ▲잠재적 현실을 이끈 프레임 확장'확장된 유년시절' 제작자 샘 로튼)의 주제강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웹툰 잡 페스타는 만화·웹툰 분야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의 지속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웹툰 IP 사업을 영위하는 콘텐츠기업과 관련 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가 모여 1:1 상담, 설명회를 통해 인재 양성 및 관계자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도모한다.

▲키다리스튜디오 ▲문피아 ▲재담미디어 ▲투유드림 ▲다온크리에이티브 등 80여개 기업의 채용담당자와 온오프라인으로 1:1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며, 참가기업의 대표작품과 구직자의 포트폴리오 전시도 진행된다. 별도 마련된 토크콘서트에는 카카오웹툰의 ▲'무빙' 강풀 작가 ▲'미생' 윤태호 작가 등이 참여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K콘텐츠는 더 큰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을 맞이했다"라며, "이번 행사의 주제와 같이 콘텐츠 IP의 전방위적 확장을 도모해 콘텐츠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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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만 남기고... 노만석 '떳떳하게' 퇴임 [서울=뉴스핌] 김지나 김영은 기자 = 노만석(54·사법연수원 29기)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이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로 논란이 확산되자 14일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퇴임사에서도 논란의 핵심인 항소 포기 과정에서의 '윗선 압력' 의혹에 대한 진실은 끝내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전날 노 대행이 한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 기사에서는 항소 포기 결정에 구조적 압력이 있었음을 시사해 퇴임 이후에도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항소 포기' 정쟁 한가운데 세워놓고...'외압 의혹'엔 입 닫은 퇴임사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노만석 직무대행의 퇴임식이 진행됐고, 약 30분 후인 오전 11시경 퇴임사가 공개됐다. 특히 관심을 모은 대목은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항소 포기 과정에서 법무부 외압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노 직무대행이 퇴임사를 통해 해당 의혹의 진실을 밝힐지 여부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논란 끝에 사표를 낸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비공개 퇴임식을 마치고 차량을 타고 대검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5.11.14 yooksa@newspim.com 하지만 이와 관련된 내용은 퇴임사에 없었다. 항소 포기와 관련해 퇴임사에서 언급된 부분은 "최근 일련의 상황에 대하여 검찰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우리 검찰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저 스스로 물러나는 만큼, 일각에서 제기되는 검사들에 대한 징계 등 논의는 부디 멈추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내용이 전부였다. 항소 포기 과정과 관련된 내용은 공식적으로 공개된 퇴임사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전날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당시 상황과 자신의 입장이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인터뷰에서 노 대행은 "정권하고 검찰이 방향이 같았으면 무난했을 텐데 솔직히 지금은 (정권과 검찰이) 완전히 역방향"이라며 "검찰청을 폐지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사건에 대한 결이 다른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또 법무부가 항소 포기를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모든 것은 나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노 대행은 "윗선의 생각이 내 생각과 다를 경우 선택지는 끝까지 맞서 싸우든가 받아들이든가 딱 두 가지"라며 "(윗선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순간 그건 내 생각이고 내 결정이 됐기 때문에 이제 와서 외압을 받았다는 건 우스운 이야기"라고 말했다. 윗선에서 항소 포기를 요구했고 자신은 항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생각이 달랐지만, 끝까지 맞서 싸울 수 없었다는 점을 내비친 대목이다. 노 대행은 또 자신의 결정은 조직을 위한 일로 떳떳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사표를 쓴 날 아침 출근길에 왜 지하가 아니라 기자들이 모인 출입문으로 걸어 들어갔는지 아느냐"고 반문하며 "조직을 위해 내린 결정이었고, 그래서 떳떳했기 때문에 정문으로 출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퇴임식에서도 노 대행은 기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정문으로 들어가고 퇴청했다. ◆ 與 이참에 '검찰파면법' 강행... "내부 우려를 항명으로 보는 것 안타까워"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금주•백승아•김현정 원내대변인(오른쪽부터)이 14일 국회 의안과에 검찰청법•검사징계법개정안을 제출하고 있다. 2025.11.14 pangbin@newspim.com 노만석 대행은 스스로 '대장동 항소 포기'에 책임을 진다며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이미 항소 포기 외압 논란이 정쟁으로 번진 만큼 검찰 조직은 외풍에 더욱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곧바로 검찰총장을 포함한 검사를 탄핵 절차 없이 일반 공무원처럼 파면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검찰청법 개정안('검사 파면법')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대장동 항소 포기에 반발한 검사들을 '정치검사'로 규정하며 '검사 힘 빼기'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일 노만석 대행이 서울중앙지검 지휘부와 대장동 사건 수사·공판팀의 항소 의견을 수용하지 않고 항소 불허 지휘를 한 이후, 전국 검사장 18명은 노 대행에게 항소 포기 경위를 설명하라고 요구했고, 참모진인 대검 부장(검사장)들까지 노 대행을 찾아가 사임을 요구한 바 있다. 노 대행은 이에 대해 퇴임사에서 "검찰 구성원들이 검찰의 기능과 정치적 중립성 등에 대한 전반적인 우려를 내부적으로 전한 것임에도, 이를 항명이나 집단행동으로 보는 일부 시각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는 조희영 전주지검 인권보호관이 글을 올려 "검사의 징계를 일반 공무원보다 엄격하게 하는 것은 '정치적 중립'을 위해서라고 배웠고 그렇게 알고 있다"며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한 검찰 내부 반발을 '정치 검사들의 항명'이라고 규정하고, '검사들의 반발을 가용한 법적·행정적 수단을 총동원해 저지·분쇄하겠다'며 발의한 법안이 '검사 파면법'이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한 검사 출신 변호사는 "유사 입법으로 검사 파면을 강화해도 실질적으로 검찰 업무의 성격상 파면 요건에 해당할 만한 사례가 많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조직 독립성과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위축될 수 있다"면서 "이번 법안은 당장의 정치적 시그널이나 검찰 견제 성격이 강하고, 실무적으로는 큰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 검찰의 반발을 무조건 정치적 행동으로 몰아가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우려했다.  abc123@newspim.com 2025-11-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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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 왕수복, 광대 조건 다 갖춘 인물"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신개념 국악 방송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의 2-1편이 19일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스팟(K·SPOT)'을 통해 공개됐다. 앞서 제1화에서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준비됐다. 제1화 '광복'에서는 제1편 '작금'을 시작으로 2편 '김구, 판소리 배우다', 3편 '이승만과 아리랑', 4편 '광복군'이 공개됐다. 제2화는 '기생'을 주제로 다루며, 이날 2-1편에서는 '왕수복, 기생이 되다'를 주제로 한 내용이 공개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왕수복은 1917년 평양에서 태어나 2003년 사망했으며, 조선 민요를 세계에 알렸던 기생이기도 하다.왕수복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성격은 쾌활하고 명랑했다고 한다. 당시 잡지 '삼천리'에서는 '왕수복의 목소리가 청아했다', '우리 민족의 한의 정서를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 평안남도 강동군 입성면 남경리에서 태어난 왕수복은 , 화전을 일구는 농사꾼의 4남매 중 셋째다. 아버지가 이름을 '성실'로 지었으나 할머니가 '수복'으로 바꾸었고, 훗날 불같은 사랑을 나눈 소설가 이효석은 왕수복을 '실'로 불렀다. 변사로 나선 변상문 이사장은 왕수복에 대해 "그 당시 언론에서 표현하기를 '목소리가 청아했다', '조선민족의 전통적인 정서인 한을 아주 잘 표현했다'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 시절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7살 어린 나이에 부잣집 아이들 뒷바라지를 해주는 일을 했다. 그때 풍금 소리를 듣고 마음 속에 내재된 소리를 하게 되고, 이를 듣게 된 선생님의 추천으로 명륜 여자 공립 보통학교에 다니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변 이사장은 "가난해서 3년 다니다 학교를 그만두게 되고, 이후 어머니한테 기생을 권유받고, 기생 권번에 입학하게 됐다. 그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소리'였다. 가곡, 민요, 시조, 판소리 등을 배웠다"고 소개했다. 최한이 소리꾼은 "정가(가곡·시조), 민요, 판소리 등이 전통음악의 3대장이다. 저는 국악 중·고등학교를 통해 정가를 배웠는데, 변사님은 알고 계시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변 이사장은 "시조는 가난한 사람들이 장구 장단에 맞춰서 부르는 것이고, 삼현육각 제대로 깔고 부르면 가곡이 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최 소리꾼은 "'가난'이라고 말하신 것은 개그인 걸 알고 있다. 삼현육각 편성 유무에 따라 정가가 나뉘기도 한다"라며 "시조는 한시와 고시를 가지고 운율을 붙여서 부르는 노래로, 사랑방 음악이라고도 불린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이어 "맑은 소리는 경기 민요, 한의 정서는 판소리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진도 아리랑' 한 구절을 가창했다. 그러자 변 이사장은 "우리 음악은 애이불비(슬프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않다는 뜻)하고 낙이불류(즐거워도 지나치게 들뜨지 않다라는 뜻)하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절제의 미악이 바로 우리의 소리"라고 정의했다. 또한 변 이사장은 "왕수복은 이렇게 노래뿐만 아니라 춤, 거문고, 가야금, 해금 등 악기도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최한이 소리꾼은 즉석에서 가야금 연주를 선보였다. 이후 최한이는 광대(조선 말 소리하는 사람을 표현하는 말)에 얽힌 판소리를 가창하며 "광대에는 세 가지 조건이 있다. 첫 번째는 인물치레, 두 번째 말 잘하는 사설치레, 그리고 다음이 득음이고 춤"이라며 "왕수복은 이를 다 갖춘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2025-11-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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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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