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박물관 소장품전 '물결 따라 물꽃 남고:우리의 선은 이어져 있다' 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1년 9월 개관 이후 박물관에 기증된 작품 중 동양화 및 서예, 유화, 수채화 등 근현대 미술 작품 13점으로 전북 속 군산 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소장품 전시회 안내[사진=군산시]2023.11.20 gojongwin@newspim.com |
전시는 1부 '군산 근대 작품'에서는 지금의 군산미술 발전이 크게 될 수 있게 길을 터준 가석(可石) 심상윤(1877-1948), 우청(又淸) 황성하(1891~1965)의 서화 작품과 일제 강점기 때의 군산을 그린 서양화로 시작을 알린다.
2부 '군산 현대 작품'은 故하반영, 故전병하, 故이용휘, 이희완, 원창희 화백의 서양화 및 동양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3부 '제27회 전국 일요화가회 스케치대회'는 군산 일요화가회가 중심이 되어 2009년 10월 군산 내항에서 실시한 대회로 박주경, 박가영, 양한희, 김진식 작가의 수상작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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