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중진공, 유망 중기 지원 통해 민간후속투자 누적 1조7000억원 달성

기사입력 : 2023년11월20일 08:33

최종수정 : 2023년11월20일 08: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08부터 976곳 성장공유형 대출 지원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성장공유형 대출 지원기업의 민간 후속투자 유치액이 누적 1조7233억원에 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진공 성장공유형 대출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형태로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중진공은 2008년부터 지난달까지 총 976개사에 8126억원의 성장공유형 대출을 지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민간 투자 유치 현황 [자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3.11.20 biggerthanseoul@newspim.com

중진공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기침체와 국제정세 불안으로 인해 침체된 투자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투자예산 규모를 600억원에서 900억원으로 증액했다. 미래전략산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국책 연구소 등과 협업을 통해 새싹기업 시드투자 지원도 확대했다.

지원기업의 후속투자유치 성과를 키우기 위해 테마별 기업투자설명회인 'KOSME IR마트'를 추진했다. 실제 ▲창업초기기업 ▲ESG분야 기업 ▲글로벌 유망기업 ▲재도약 지원기업 ▲신사업 전환기업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등의 테마로 기업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지원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IR피칭 특강 및 기업소개 자료제작, 벤처캐피탈(VC)과의 1대1 밀착 상담 등을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중진공은 올해 ㈜시큐센 등 3개사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등 지난해 대비 11% 증가한 2650억원의 민간 후속투자를 끌어냈다.

미래전략산업의 핵심인 혁신성장 및 초격차·신산업 분야에 주력한 결과, 중진공은 올해 후속투자 유치액의 68%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중진공은 유망기업의 선투자 및 IR지원 고도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공유형 대출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강석진 이사장은 "중진공은 기술유망 스타트업에 선제적으로 자금을 지원해 해마다 지원기업의 기업공개라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민간 후속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전략산업 지원 및 테마별 기업투자설명회를 정기 개최해 성장공유형 지원기업의 혁신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