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18일 오전 8시6분쯤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한 병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입원 환자와 병원 관계자 등 38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가 나자 병원에 있던 환자 44명과 병원 관계자 19명 등 63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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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8시6분쯤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한 병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발화 3시간 39만인 이날 오전 11시45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11.18 nulcheon@newspim.com |
또 환자 20명과 병원 관계자 8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불은 화재속보기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3시간 39만인 이날 오전 11시45분쯤 진화됐다.
화재로 환자 등 38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부상을 입었다.
이날 불은 해당 병원 외부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건물 그라스울재질 외벽을 타고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