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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실 사장 "전국두레 구성원 처음 모인 이음두레, 의미 커"

기사입력 : 2023년11월17일 17:10

최종수정 : 2023년11월17일 17:10

2023 관광두레 전국대회 '이음두레' 개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7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3 관광두레 전국대회-이음두레'를 개최했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관광사업 공동체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의 관광상품을 생산·판매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이음두레에는 전국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피디(PD),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3 이음두레 홍보 서포터즈 전남대학교 두브빌과 공사 김장실 사장 기념촬영.JPG (18.9 MB) [사진=한국관광공사] 2023.11.17 jyyang@newspim.com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3 이음두레 문체부 용호성 관광산업정책관과 장관상 수상하는 관광두레 PD [사진=한국관광공사] 2023.11.17 jyyang@newspim.com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국내 1호 간이역 카페로, 나전역 인근 상권 부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나전카니발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강원 정선)' ▲순천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수제맥주를 만들어 2년 연속 청년으뜸두레에 선정된 '유한책임회사 순천맥주(전남 순천)' ▲우수 관광두레 PD 2명이(박영혜(충남 청양), 박윤희(강원 평창))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은 ▲청양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기념품 판매 및 공예체험상품을 개발하여 2년 연속 으뜸두레로 선정된 '주식회사이플아토(충남 청양)' ▲정선에서만 채굴되는 천연광물 운기석을 활용한 기념품을 제작하는 '운기석9020협동조합(강원 정선)' ▲우수 관광두레 지자체(충북 충주, 전북 완주)가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3 이음두레 공사 김장실 사장과 공사 사장상 수상하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대표. [사진=한국관광공사] 2023.11.17 jyyang@newspim.com

이후, '두레의 시작, 두레의 확장, 두레의 길'을 주제로 참여자 간에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창 청정자연 및 농특산물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여행상품을 출시한 '와우미탄 협동조합(강원 평창)' ▲지역 이주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친환경 관광기념품을 만드는 '주식회사이플아토(충남 청양)' ▲지역관광벤처기업과 협업하여 '마을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금산 관광두레(충남 금산) ▲지역농산물 활용 맥주 및 관련 체험 콘텐츠를 개발한 '크래프트유니온협동조합(강원 속초)' 등의 사례발표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이음두레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 관광두레 구성원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그간의 성과 공유와 함께 구성원들이 서로에게 배우고, 소속감도 고취시키며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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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교수 집단 휴진...수술장 가동률 '62.7%→33.5%'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17일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산하 4개 병원(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이 무기한 전면 휴진에 들어간다. 의료계에 따르면 해당 병원 교수 중 절반이 넘는 529명(54.7%)이 무기한 휴진에 참여한다. 수술장은 33.5%만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서울대학교 병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부터 22일 사이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에 나선 교수는 529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개 임상과 전체가 휴진에 참여한다. 수술장이 있는 3개 병원의 수술장 가동율은 현재 62.7%에서 33.5%로 감소할 전망이다. 비대위 및 병원 집행부는 지난 16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면담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다. 복지위 야당 간사인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비대위는 의정갈등 해결에 복지위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비대위는 ▲전공의에 대한 행정조치 취소 ▲상설 의정 협의체 구성 ▲의대 정원 관련 의료계와 논의 진행 등 3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도 같은 날 3개 요구안(▲의대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정부의 일방적인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 즉각 소급 취소, 사법 처리 위협 중단)을 정부에 제출하며 대화를 촉구했으나, 정부는 "의협이 불법적인 전면 휴진을 전제로 정부에게 정책 사항을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를 거절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전체 의료계의 전면 휴진을 비롯한 총궐기대회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서울대병원에 이어 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도 오는 27일부터 응급·중증환자 진료를 제외한 무기한 휴진에 돌입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 등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무기한 휴진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서울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의대 교수들도 추가 휴진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4-06-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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