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북평상인회는 오는 18일 북평민속시장에서 김장대잔치를 진행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김장대잔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경영 패키지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올해 4년째 북평민속5일장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동해북평상인회에서 개최한 김장대잔치.[뉴스핌 DB]2021.11.14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김장담그기에는 북평상인회에서 사전 접수한 21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간당 70명씩 김장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김장담그기와 함께 지역 가수 및 동아리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북평민속시장에서 구입한 영수증 경품 이벤트도 운영한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북평민속5일장은 훈훈한 지역 인심 덕분에 다양하고 신선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지역 명소"라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협력, 내실있는 행사를 마련해 더욱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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