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메타마피아는 뮤직 카르텔 오너스(ONUS)가 '픽 마이 트랙(PICK MY TRACK)' 1차 오디션 우승자 SESE(쎄쎄)의 음원을 발매했다고 17일 밝혔다.
'픽 마이 트랙'은 실력 있는 뮤지션 발굴을 위해 유명 K-팝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오너스가 진행한 프로젝트로, 지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차 오디션이 진행됐다.
총 6명의 여성 아티스트와의 경쟁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SESE는 신사동호랭이가 직접 프로듀싱한 곡 '닿을 때(Touch)'를 선보인다.
'닿을 때(Touch)'는 서로가 닿을 때 스파크와 교감이 발생하는 미묘하고 묘한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SESE의 매혹적인 목소리와 후렴구로 감정선을 고조시키는 곡이다.
신사동호랭이는 우승자 SESE에 대해 "매트하지만 호흡 섞인 유니크한 목소리가 매혹적이며, 매력적인 발음과 억양 컨트롤로 시크한 듯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며 "특히 후보 중 유일한 자작곡을 선보이며 앞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행보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메타마피아의 운영사, 메타쿱 김우정 대표는 "무명 아티스트에게 K팝 대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픽 마이 트랙' 오디션 첫 번째 우승자의 곡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곡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선택을 받은 SESE가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픽 마이 트랙' 2차 오디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이날 우승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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