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의 정주 환경에서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민토론은 최근 전동킥보드, 공유자전거, 에어휠 등 다양한 이동 수단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보행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고 접수된 의견들을 검토해 보행자 친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의 정주 환경에서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개최한다. [자료=대전시] 2023.11.16 gyun507@newspim.com |
시민토론은 다음달 18일까지 대전시소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차량중심에서 사람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변화돼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안전한 정주환경과 이동권에 대한 권리를 모두 만족하기 위해 어떠한 정책들이 필요한지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전시소에 '시민토론'과 '대전시가 제안합니다' 등 다양한 주제로 공론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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