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류상희 청룡초(충북 음성군 삼성면) 교사가 15일 전국 문예작품 공모전에서 류상대상(국가보훈부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시와 수필 2개 부문에 문예작품을 공모했다.
류상희 교사. [사진 = 충북교육청] 2023.11.15 baek3413@newspim.com |
류 교사는 작품 '그날들' 로 시 부문에 응모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총 3연으로 이루어진 시로 ▲1연에서는 장진호 전투에서 희생한 UN참전용사들을 기리는 내용 ▲2연에서는 서해수호용사 55인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내용 ▲마지막 3연에서 그들의 헌신과 용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류상희 교사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염원이 담긴 이번 작품을 쓰는 과정에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다시금 돌아보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산물인지 새삼 겸허해졌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