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방소멸대응과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정책과 사업 개발을 위해 '2025년도 기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상철 군수 주재로 각 부서에서 제출한 신규사업 16건, 200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필요성과 실현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며 발전방안을 강구했다.
2025년 기금사업 발굴보고회 [사진=곡성군] 2023.11.13 ojg2340@newspim.com |
주거환경개선·경제·생활인구 증대·문화·의료 등 5개 분야로 분류하고 발굴된 사업들 중 인구활력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군민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우선순위를 정하고 민관산학 실무협의회와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2025년도 투자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철 군수는 "금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2025년도 투자계획에 반영 가능한 사업들을 잘 체크하여 짜임새 있는 투자계획을 수립한다면 우리 군에서 하고자 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곡성군은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자체 중 상위 20%(18개소)로 확정받아 기초기금 112억과 광역기금 90억원 등 전남지역 최대금액인 202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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