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동절기 부실 공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내년 2월 29일까지 상수도 급수공사 접수를 중지한다.
단 오는 12월 8일(금)까지 공사비를 완납한 신청인에 한하여서는 올해 안에 급수공사가 가능하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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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2023.11.11 lsg0025@newspim.com |
특히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동파방지 예방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예방법은 계량기통 내부에 헌 옷 등의 보온재를 비닐봉투에 넣어 보온재가 젖지 않게 하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해야 한다.
또 영하 10℃ 이하의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면 도움이 된다.
시 관계자는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한다"며 "수도미터의 유리 또는 본체가 깨지거나 지침이 돌아가지 않는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보호통 내 밸브를 잠그고 상수도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