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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혼조 마감...디플레 우려 속 미중관계 개선이 낙폭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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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053.28(+0.91, +0.03%)
선전성분지수 10032.09(-20.00, -0.20%)
촹예반지수 2018.38(-4.75, -0.23%)
커촹반50지수 893.80(-5.83, -0.65%)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9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강약 보합권을 바삐 오가면서 상하이종합지수는 0.03% 오른 반면,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는 각각 0.20%, 0.23%씩 내렸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물가 지표가 디플레이션 우려를 키우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0.2%,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월간 CPI는 7월 0.3% 하락하며 2021년 2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8월 0.1%로 플러스 상승했지만 9월 0%를 기록했고, 지난달 하락세로 돌아섰다.

물가 하락이 이어지면 소비자들은 지출을 미루게 되고, 그에 대응해 기업들은 또 다시 제품 가격을 낮추게 된다. 결국 투자 및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 영향을 줘 경기가 장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2.6% 하락했고, 전월 대비로는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PPI 동기 대비 상승률은 블룸버그의 집계치(-2.8%)를 웃돌았지만 13개월 연속 하락은 피하지 못했다.

PPI는 제조업 경기 동향을 반영하는 지표로, PPI 하락은 통상 소비자물가 하락으로 이어진다. PPI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하면 디플레이션의 전조로 해석된다.

다만 미국에서 열린 미중 기후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이달 중순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점쳐지는 등 미중 양국 관계 개선 조짐이 낙폭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거래는 3거래일 째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21억 7000만 위안(약 390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22억 34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6336만 위안가량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섹터별로 보면 게임 섹터가 최근 강세 뒤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고, 다이어트약 섹터도 부진했다. 중국 증시의 주요 테마인 '화웨이 자동차' 테마주도 큰 폭으로 내렸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772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대비 0.0001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가 소폭 상승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9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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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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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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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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