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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코로나 이후 첫 오프라인 채용박람회

기사입력 : 2023년11월09일 08:15

최종수정 : 2023년11월09일 08:15

참가자 2000명 모집…'역대 최대 규모'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는 오는 27일과 30일 각각 서울 롯데월드타워와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대규모 채용 상담 행사인 '2023 롯데 잡카페(Job Café)'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각 계열사 인사 담당자가 참여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잡카페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잡카페 및 메타버스 기반 직무 상담을 운영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잡카페를 다시 시작한다.

2023 롯데 잡카페 포스터.[사진=롯데]

이번 행사는 '커리어 페스티벌'을 테마로 채용 및 직무 상담에 롯데 계열사에서 준비한 이벤트가 더해질 예정이다. 

잡카페 참가자는 서울 1400명, 부산 600명 등 총 20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채용 상담에 참여하는 계열사도 35개에 달한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웰푸드, 롯데헬스케어, 롯데컬처웍스 등 8개 계열사는 자사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홍보 부스도 선보인다.

인사 실무 담당자와 함께 밀접하게 롯데 계열사를 이해할 수 있는 채용 상담에는 롯데의 35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식품·유통·관광·화학 등 기존 사업군들과 바이오·헬스케어 등 롯데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준비하고 있는 신사업 분야에 대한 인사 실무 담당자의 실질적 조언과 계열사의 비전 및 조직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다.

다양한 계열사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월 열린 CES 2023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은 메타버스 체험관을 운영한다.

캐논코리아와 한국후지필름은 잡카페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셀프 스튜디오를 설치한다. 롯데GRS는 크리스피도넛과 엔제리너스 커피 등 간식을 준비해 참가자들을 응원한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취업준비생은 오는 14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참석 시간과 채용 상담을 하고 싶은 계열사 3개를 고를 수 있으며, 시간 대별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k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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