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고흥만 수변노을 공원에서 개최한 '전국 드론 낚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7일 군에 따르면 드론 낚시대회는 전국의 낚시인들에게 해양레저 관광지 고흥군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고흥 드론·UAM 엑스포와 연계한 부대행사로 70여 개 팀(약 250명)이 참석했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자리를 지정받아 진행됐다.
전국 드론 낚시대회 [사진=고흥군] 2023.11.07 ojg2340@newspim.com |
총무게로 시상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5시간 동안 837g을 잡아 올린 쓸어담어팀(광주시)이 1위를 차지했다.
2위 제이디팀(안산시, 813g), 3위 UNKNOWN TWO팀(상주시, 702g)으로 각각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에서 처음으로 전국 드론 낚시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드론 낚시대회를 통해 드론 낚시가 해양레저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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