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3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정책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민행복 100만 특례시 평택시를 향한 '협치가 필요할 때!'란 주제로 총 28명으로 구성된 15개 팀이 출전해 온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10개 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책발표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
특히 이번 참가팀들은 지난 9월부터 정책개발 워크숍, 공직자와 정책 토크, 현장 조사 등을 거치며 정책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노을 생태공원 둘레길 조성(원평나루~소풍정원)가 최우수상을, 평택시립미술관 건립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고 교통신호등 작동개선 및 회선교차로 확충 등 7개 팀의 안건이 장려상 등을 차지했다.
정장선 평택 시장은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정책개발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제안하신 내용을 시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게끔 관련 부서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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