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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의 국방인사이드] 날개 꺾이는 KF-21…공군·국회·방산업계 "계획대로 40대 초도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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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조원 초대형 국책사업 '휘청'
KIDA 사업타당성 전문성 '의문'
당초 40대→20대 줄면 타격 심각
국방위 여야 의원들 "전력 공백
가격 경쟁력 하락…심각한 우려"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 KF-21(보라매) 초대형 국책사업이 초도 양산 단계부터 휘청거리고 있다.

전투기 개발과 양산, 운용 유지 비용까지 20조원이 넘는 혈세가 들어가는 국가 명운이 걸린 사업이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원장 김윤태)이 KF-21 초도 생산 물량에 대한 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당초 계획했던 40대에서 20대로 줄여야 한다는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져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월 17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아덱스(ADEX) 2023' 개막식에서 KF-21 전투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KIDA, 이르면 11월 7일 국회 최종 보고

특히 KIDA는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이 시작할 때부터 선행연구를 비롯해 사업 타당성에 대해 사업 단계마다 발목을 잡아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국책연구기관으로서 국방안보 분야에 대한 전문성 논란이 끊임없이 터져 나왔다. 국민과 국가 안위, 국가 명운이 걸린 대형 국책사업들에 대해 KIDA가 선행연구와 사업타당성 조사를 할 수 있는 능력과 전문성을 갖췄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제기까지 계속돼 왔다.

이번 KF-21 초도 양산에 대한 사업타당성 조사는 이르면 오는 11월 6일 김윤태 KIDA 원장 결재를 거쳐 7일쯤 국회에 최종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2월쯤 보고서가 나오고, 내년 2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계획이 심의·의결되면 상반기 중 최종 계약이 체결된다.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들과 소요군인 공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방위사업청, 전투기를 개발·제작하고 있는 방산업체들까지 반발과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당장 다음 주부터 예산 심의에 들어가는 국회 국방위 여야 의원들의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성남=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지난 9월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최종 리허설에서 한국형 전투기 KF-21이 공개되고 있다. leehs@newspim.com

◆한기호·성일종·안규백 "공군 전력공백 심화"

군 출신인 한기호 국방위원장은 3일 뉴스핌과 통화에서 "한국형 전투기 KF-21에 대해 얼마나 연구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40대에서 20대로 줄이기로 한 논리와 근거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소요군인 공군에서 40대가 필요하다고 했다면 전력공백을 막기 위해 계획대로 40대를 생산해야 한다"면서 "공군 전력의 전체적인 소요량이 있는 것인데 줄이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40대 기준일 때 1대당 800억원인데 20대로 하면 1000억원 가까이 된다"면서 "대량 생산을 하게 되면 가격 경쟁력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국방위 여당 간사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초도 양산 물량을 줄이면 그만큼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면서 "항공기 생산은 경제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경제적 논리로 판단했을 때도 앞으로 갈수록 부품 생산 가격이 높아져 비용이 올라갈 수밖에 없어 당초 40대 계획대로 가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현재 공군의 F-4·5가 노후화돼 자꾸 사고가 나고 있다"면서 "KF-21 국산 전투기로 대체해야 하고 20대와 40대는 생산 단가 차이가 많이 난다"고 설명했다.

전 국방위원장인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야당 의원은 "KF-21의 초도 양산 물량 축소는 공군 전력공백 문제를 심화시킬 위험을 안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비용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KF-21이 공대지·공대공 미사일의 기술적 통합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초도 양산 물량인 40대 그대로 추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현재 국방위 차원에서는 여야 모두 40대 원안 유지에 대체로 긍정적이어서 상임위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위에서는 당초 정부 예산보다 증액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기획재정부 정부 당국의 의견이 중요해졌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엄동환 방사청장은 "공군과 방사청, 체계개발 업체, 이 분야 많은 전문가들이 현재 40대 양산 계획이 타당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사업 타당성 연구와 관련해 최종 토론회를 실시했지만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국익에 최선인 결론이 도출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KIDA의 잠정 결론과 관련해 "국방부·방사청·공군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며 당초 40대 계획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국방부는 "사업 타당성이 진행 중이고 연구기관 결과가 나오기는 했지만 아직 결정된 게 아니다"면서 "조금 더 기다려보고 그 과정에서 달라지는 게 있으면 설명하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2023년 9월 5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2023 MSPO' 국제방산 전시회장에서 KAI 부스를 찾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마리우스 브와슈차크 국방부 장관 겸 부총리에게 FA-50 경공격기와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소형무장헬기(LAH )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AI]

◆제작 단가 상승으로 대규모 국민 혈세 투입

우리 군은 오는 2026~2028년 기간 KF-21 전투기 40대를 초도 생산한 뒤 2032년까지 80대를 추가 양산해 모두 120대를 공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다만 KIDA 측은 ▲KF-21 사업 성공의 불확실성 ▲기술적 완성도가 아직 성숙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초도 생산 물량 감축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미 전투기 플랫폼을 개발해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근거로 사업의 불확실성을 지적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

기술적 미완성 문제도 당연히 새로운 전투기 플랫폼을 만들면 끊임없는 시험평가와 시험비행을 거쳐 기술적·체계적 통합과 보완을 통해 최종 항공기를 완성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미 시작된 사업에 대해 사업 성공의 불확실성을 제기하고 기술적 미완성 문제를 걸고 넘어지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초도 양산 물량 축소는 체계개발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물론 에이사(AESA) 레이더와 통합 전자전 체계,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등 KF-21의 주요 장비와 무장을 개발 중인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500여개에 달하는 협력업체 등 방산업계 전반에도 심각한 타격이다.

대내외적으로 KF-21의 안정적 개발과 수출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 국책연구기관이 근거가 부족한 기술적 미완성과 사업 성공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생산량을 절반이나 축소하는 것은 KF-21 전투기 자체는 물론 국가 신뢰도를 추락시키는 국익 훼손이다.

최초 양산 물량이 20대로 줄어들고 후속 물량 결정이 지연될 경우 공군의 전력 공백과 업체들의 생산 공백이 불가피하다. 현재 관련 방산업체들은 40대 물량을 기준으로 재료비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20대로 축소되면 항공기 제작 단가 상승으로 이어져 정부의 대규모 추가 예산이 소요돼 국민 혈세가 투입돼야 한다.

KF-21 개발은 한국 공군의 전력 강화와 국내 항공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물량 축소는 노후화된 F-4·F-5의 빠른 대체를 기다리고 있는 공군과 묵묵히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항공산업계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공군은 전력 공백 우려가 있는 만큼 예산 심의 과정에서 초도 양산 40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현재 KF-21 사업은 시제 1호기부터 시제 6호기까지 330여 차례 시험비행을 거쳤다. 지난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고 순항 중이다. 소요군인 공군과 사업담당 방사청, 방산업계, 국회 여야 의원들까지 거세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KIDA가 어떤 결론을 낼지 초미의 관심사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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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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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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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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