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단에 위치한 ㈜에이치알에스가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5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일 평택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에이치알에스는 1978년 5월 해룡통상으로 창립해 2007년 3월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에이치알에스 장진수 부사장이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상공회의소] 2023.11.03 krg0404@newspim.com |
주요 사업은 전자·전기·자동차·통신·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실리콘 화합물, 실리콘 전기전자 소재의 개발, 제조 및 판매 등이다.
에이치알에스는 실리콘 소재의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 화학산업 발전에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력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장진수 부사장은 "앞으로도 ESG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친환경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강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균등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화학산업의 날은 1972년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준공한 기념으로 시작되어 2009년부터 국내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대상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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