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공모사업에 응모해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1일 시에 따르면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사업'은 상하수도 시설물 공동 이용을 통해 재정을 건전화하고 계곡수 또는 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취약지역에 지방 상수도를 보급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삼척시는 이번 공모사업의 취약지역 수질 관리 개선 분야에서 '삼척시 노곡면 여삼리 지방 상수도 전환사업'으로 선정돼 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삼척시 노곡면 여삼리 지방 상수도 전환사업은 급수취약지역인 노곡면 여삼리 일원에 송·배수관로 9.65km, 가압장 4개소, 배수지(30㎥) 1개소 등을 설치하는 지방 상수도 확장공사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12월 말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본격 착공해 2024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급수취약지역인 노곡면 여삼리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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