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목소리 담는 소통창구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공영홈쇼핑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한 제4기 시청자위원회를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김청용 사업본부장 등 제4기 신임 시청자위원 6명이 참석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한 제4기 시청자위원회를 위촉했다.[사진=공영홈쇼핑] |
공영홈쇼핑은 지난 7월부터 여성·언론·시민학술·학부모·소비자보호·사회소외계층권익 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집했다.
지원자 검증 후 최종 6명을 선정했다. 이날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창희 숭실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은 한국여성단체연합 김윤자 대표가 호선됐다.
시청자위원회는 향후 2년 동안 월 1회 이상의 정기회의를 통해 방송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또한 정기 회의를 통해 ▲CS 안건 및 개선사항 ▲소비자를 위한 정책 개선 아이디어 ▲고객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2017년부터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한 시청자위원회를 발족, 방송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시청자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과 지적 사항 등을 대변하며 시청자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조성호 대표이사는 "홈쇼핑 방송에 있어서 시청자위원회는 시청자의 눈과 귀의 역할, 소비자의 목소리를 담아 전하는 매우 중요한 소통기구라고 생각한다"며 "시청자위원회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 꼼꼼히 챙겨 방송프로그램의 개선 및 시청자권익보호에 성심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