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에코앤드림이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에 공장 증설을 위한 부지 매입 잔금 납부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에코앤드림이 현재 중점을 두고 있는 이차전지 사업이 보다 탄력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앤드림은 지난 6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체결한 새만금 2차전지 전구체 제조 시설 토지취득 관련하여 기존 잔금 납입일인 11월 8일보다 앞당겨 양수금액 225억원 모두 납입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기존 계약면적에 6,079.4㎡(약 1800평)을 추가 확보하여 총 148,479.4㎡(약 45000평)의 용지를 취득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부지 활용과 추가 증설 여력을 확보했다.
에코앤드림은 새만금 산업단지 토지취득 대금 납입을 완료함에 따라서 에코앤드림의 전구체 공장 증설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신규 전구체공장은 연내 착공해 오는 2025년 초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에코앤드림 관계자는 "토지 취득을 완료함으로써 새만금 전구체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시작됨을 알려드리며 연내 착공을 목표로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에코앤드림 로고. [사진=에코앤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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