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날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북도내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취업 연계를 위한 '자립의 날' 행사에 참가해 업무협약을 맺고, 면접교육·채용상담 등 청년들의 일자리 찾기를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현장 채용 상담은 '잡아드림 면접-Day'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코솔러스, ㈜카이테크 등 전북도내 중소기업 16곳이 참가해 2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을 맞았다.
전북도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9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전기안전공사]2023.10.31 gojongwin@newspim.com |
지난해부터 시작된 잡아드린 면접-Day 행사는 올해까지 모두 32개 기업이 참여하고 11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일자리를 찾았다.
또 전기안전공사를 비롯 새만금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사,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등 9곳이 청년들에게 면접 등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지원기금 연계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드림 ON!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하며,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안정을 위한 후원과 멘토링은 물론, 장학금, 취업 지원까지 홀로서기에 나선 이들 청년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왔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다자간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에 전북도가 한발 더 앞서나갈 수 있게 되었다"며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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