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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정상화 TF 제8차 회의 진행

기사입력 : 2023년10월30일 14:58

최종수정 : 2023년10월30일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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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공공성 강화 및 병원 정상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동규 의원(더민주, 안산)은 지난 26일 경기도의료원 본부 회의실에서 경기도의료원 공공성 강화 및 병원 정상화를 위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이하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제8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 제8차 회의 진행.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을 새로운 위원으로 위촉했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더민주, 비례)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김동규 의원은 TF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위원회 위원 의견 수렴 및 연구과제 도출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일부 위원은 경기도의료원의 심각한 재정적자로 인한 당면한 현실의 문제 해소에 필요한 경기도의 출연 등에 대해 논의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으나,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의 경영정상화 및 바람직한 공공의료 모델 제시가 TF 위원회의 목적임을 분명히 했다.

김동규 의원은 이 위원회에서 여러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하여 경기도형 공공의료 선도모델을 도출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TF에 처음으로 참석해 "도민의 평생 건강행복과 의료의 공공성 실현을 통한 건강격차 해소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이 직면한 문제의 본질을 살피고, 정확한 진단과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성과급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원장의 병원경영 능력이 향상되어야 한다"라고 했다.

향후 위원회는 위원회에서 직접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부분과 연구용역으로 진행할 과제를 구분하기 위한 서베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규 의원은 "위원회의 의견 수렴과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 뿐만 아니라 경기도의료원 내부 임직원의 의견도 충분하게 수렴하도록 할 것이며, 이러한 위원회의 활동이 경기도의료원의 모든 관계자의 병원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북돋는 촉매가 되길 기대한다"며 "위원회에서 제시되는 대안을 경기도의회의 공식적인 입장으로 채택할 뿐만 아니라 경기도지사에 제안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는 코로나 이후 전담병원이었던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6개 종합병원이 환자 감소 등으로 인한 재정적자 등의 위기를 해결하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 경기도의료원 병원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향해야 할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의해 구성이 결의되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 제8차 회의 진행. [사진=경기도의회]

이날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위원회에는 경기도의회 의원인 김동규 위원장, 이인애 경기도의원, 황세주 경기도의원, 석승한 원광대 교수,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박병석 공주대 교수,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정고진 경기도의료원 운영본부장, 박성훈 국가경쟁력컨설팅 대표, 유창훈 서울시립공공병원정책본부장, 유정하 공인회계사, 왕성옥 전경기도의원, 이원섭 경기도의료원 노동조합대표지부장, 정고진 경기도의료원 본부장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그리고 경기도 공공의료과 담당 직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전문위원실 담당 직원, 경기도의료원 본부 담당 직원이 배석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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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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