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계획이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충주 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전국 7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선정돼 2020년 9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위치도. [사진 = 충북도] 2023.10.29 baek3413@newspim.com |
이어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에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고 지난해에 농지전용 협의, 재해영향평가 등의 협의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환경영향평가, 공익사업인정 협의 등 인·허가 협의 및 중앙산업단지계획 통합심의를 완료했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충북 북부권에서 최초로 승인된 국가산업단지가 된다.
대소원면 일원에 조성비 및 기반시설 설치비 약 6757억 원을 투입해 224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충주 국가산업단지는 바이오의약품, 의료․정밀․광학기기 등과 바이오에 ICT를 결합한 융합 헬스케어사업을 집중 육성해 충북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국가경쟁력을 강화가 기대된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건설단계에서 생산유발효과 53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200억원과 3000명의 취업유발효과 가 있을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외 우량기업이 충주 국가산단에 입주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주력해 도내 북부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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