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군 수뇌부 대장 7명 전원 교체…합참의장에 '중장' 김명수 해작사령관 '파격' 발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육군총장 박안수·해군총장 양용모
공군총장 이영수·지작사령관 손식
연부사령관 강신철·2작사령관 고창준
"야전경력·품성·작전지휘 능력" 인선 기준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군 서열 1위인 합동참모본부 의장(합참의장)에 해군 중장인 김명수(56·해사 43기·경북 김천) 해군작전사령관이 파격 발탁됐다.

중장에서 대장 진급과 동시에 합참의장으로 직행한 경우는 1967년 임충식(육사 1기) 육군참모차장, 1970년 심흥선(육사 2기) 육군사관학교장에 이어 창군 이래 3번째다.

육군참모총장에는 박안수(55·육사 46기·경북 청도) 국군의날 제병지휘관(전 8군단장), 해군참모총장에는 양용모(56·해사 44기·충북 보은)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공군참모총장에는 이영수(56·공사 38기·경남 함안)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발탁됐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는 강신철(55·육사 46기·서울) 합참 작전본부장,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에는 손식(55·육사 47기·부산) 특수전사령관, 육군 2작전사령관에는 고창준(54·3사 26기·충북 영동) 수도군단장이 인선됐다.

윤석열 정부가 29일 오후 군 수뇌부 대장 7명을 모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정부 출범 후 보름 만에 군 수뇌부 대장 7명 전원을 교체했다. 1년 5개월 만에 대장 인사를 두 번째로 단행했다. 

예비역 육군 중장 출신인 신원식(65·육사 37기·경남 통영) 국방부 장관이 지난 10월 7일 취임 이후 김선호(59‧육사 43기·서울) 예비역 육군 중장이 10월 19일 국방부 차관으로 부임했다.

윤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신 장관이 국방차관 인선에 이어 이번 군 수뇌부 인사에서도 윤 대통령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장 인사를 적극 추천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군 중장인 김 사령관이 대장 진급과 동시에 합참의장으로 직행하는 파격 인선으로 평가된다.

해군 출신 합참의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최윤희(해사 31기) 합참의장(2013∼2015) 이후 8년 만이다.

최 의장 이후 박 정부에서는 이순진(육군 3사 14기), 문재인 정부에서는 정경두(공군 공사 30기)·박한기(육군 학군 21기)·원인철(공군 공사 32기) 등 공군과 비육사 육군이 합참의장을 했다.

김 합참의장 후보자는 윤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6월 단행된 첫 중장급 이하 장성 인사 때 국방부 국방운영개혁추진관(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해 해군참모차장에 전격 발탁됐다. 그 해 11월 후반기 군 장성 진급·보직 인사 때 해군참모차장에서 해작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호남 출신 1명도 없어…'文정부 軍인사 지우기' 해석  

국방부는 김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해 "군 요직을 두루 거친 국방정책과 합동작전 전문가"이라면서 "탁월한 위기관리와 합동작전 능력을 구비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국방부는 "육·해·공군의 합동성을 강화하고 전·평시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구축할 최적임자"라고 말했다.

이번 7명의 군 대장 진급자 출신지를 보면 경북 2명, 충북 2명, 경남 1명, 서울 1명, 부산 1명이다. 호남 인사는 한 명도 없다. 지난해  5월 군 수뇌부 인사 때 대장 7명의 출신 지역은 경북 2명, 부산 2명, 전북 1명, 서울 1명, 충남 1명이었다. 

국방부는 이번 대장 인선 기준과 관련해 "신 장관이 야전 경력과 품성, 작전 지휘 능력을 포함해 군내 신망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출신 지역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문재인 정부 때 중장 이상 고위 장성으로 진급한 인물은 강신철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빼면 모두 전역하게 됐다. 사실상 문재인정부 군 인사 지우기란 해석이 나온다. 

김 합참의장 후보자는 오는 10월 30일 오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윤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번 대장 진급자들의 윤 대통령에 대한 진급·보직 신고는 이르면 오는 30일 오후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김계환(해사 44기) 해병대사령관은 이르면 오는 11월 10일 전후로 예상되는 중장급 이하 장성 인사 때 유임 여부가 주목된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