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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덕특구, 지역경제·일자리 창출 제한적"

기사입력 : 2023년10월28일 00:00

최종수정 : 2023년10월28일 00:32

27일 경북도청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
'대덕특구, 4대 전략산업의 복합개발' 지원 요청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중앙정부에 대전 대덕특구 4대 전략산업의 복합개발과 지방시대 엑스포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발표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는 1973년 조성된 이후 연구개발 성과의 국가적 활용을 통해 그간 대한민국 고도성장에 이바지해 왔다"고 자긍심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는 그 낙수효과가 제한적이었다"고 토로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특구를 4대 전략산업으로 키우고 구현하기 위해 나노반도체, 바이오, 국방, 우주항공산업 위주로 복합개발하고 중요 기업을 이전·투자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모두 모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0.27 gyun507@newspim.com

그는 우선 "대전시가 대덕특구를 4대 전략산업으로 키우고 구현하기 위해 나노반도체, 바이오, 국방, 우주항공산업 위주로 복합개발하고 중요 기업 이전·투자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모두 모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에서 열리는 지방시대 엑스포(11.1.~3)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지방시대 선도 도시로써 대전의 지역주도 성장 비전을 보여주고 지역 발전이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앞서 열린 제57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시도지사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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