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감] SKT "5G·LTE 통합요금제 검토 중…3만원대 최저 요금도 협의"

기사입력 : 2023년10월27일 17:48

최종수정 : 2023년11월16일 17: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년 간 뭐했냐" 질타 이어져...SKT·삼전 "협조하겠다"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삼성전자의 중저가 단말기 출시 노력이 한국에선 미진하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SK텔레콤이 5G·LTE 통합요금제 출시를 위해 검토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지형 SK텔레콤 부사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소관 감사대상기관 종합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10.27 leehs@newspim.com

박완주 무소속 의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 중저가 단말 출시가 적은 이유로 높은 '국내 소득 수준, 소비자 수요 부족, 이동통신사 요청 없음' 등 3가지 이유를 꼽고 있다.

박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갤럭시 폴더폰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추정 180만대 정도 판매했다. 시장에서 수요가 있음에도 단종된 제품"이라며 "경제적 이익의 고가 전략을 포기하라는 것이 아니라 선택의 폭을 넓히라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이통사 요청에 대해서는 SK텔레콤을 비롯한 이통사에서 올해 각각 SK텔레콤 2개, KT 2개, LG유플러스 1개 등 요청 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더 출시하겠느냐고 질의했다.

김지형 SK텔레콤 부사장과 강봉구 삼성전자 부사장은 각각 "요청할 의향이 있다", "요청 시 중저가 단말을 출시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5G·LTE 사이 칸막이를 트는 것이 우선"이라며 단말에 상관없이 5G·LTE 요금을 사용할 수 있는 통합요금제와 3만원대 5G 최저요금제 도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질타했다.

김 부사장은 "통합요금제는 자율 시행으로 긍정적 검토를 하고 있고, 3만원대 최저 요금제도 내부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5G 단말에 LTE 요금을 적용하는 것은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LTE 단말에 5G 요금제 허용까지는 서비스 관점, 망 진화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유보적인 태도를 취했다.

이에 조승래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1년 전 국정감사 때도 같은 얘기를 했는데 1년 동안 무엇을 했냐"며 지적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년 사이 5G 중간요금제 등의 출시로 변화가 있었다"고 답변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