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3 양양서핑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서퍼들의 성지인 강원 양양 중광정리 서피비치에서 열린다.
양양군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서핑협회에서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이 대회는 지난 2014년부터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2020~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돼 서핑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서핑보드 체험.[사진=양양군청] 2023.10.26 onemoregive@newspim.com |
페스티벌은 지난 8월부터 열리고 있는 '2023 해양수산부장관배 서핑대회'와 연계해 서퍼들의 1년을 마무리하는 가장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2023 해양수산부장관배 서핑대회'는 숏보드·롱보드·SUP보드(패들보드) 종목으로 이루어져, 서핑선수 및 동호인 서퍼 120여명이 참가했으며 11월 중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다.
페스티벌은 서핑 동호인 외에도 관광객들이 함께 해변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양 환경정화를 위한 비치클린 활동, 서핑 체험, 해변요가 체험, 애프터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서핑의 성지인 양양에서 서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서핑 페스티벌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고 축제를 즐기며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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