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마·알라야' 다운 자켓 시리즈
산악인 필드테스트 거쳐
모델 손석구·아이유 내세워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겨울 이상 한파 전망이 나오면서 아웃도어업계가 기술력을 내세운 다운 자켓을 선보이고 있다.
블랙야크는 50년간 지켜온 '히말라얀 오리지널' 정체성과 기술력을 담은 다운 자켓 시리즈 '히마'와 '알라야'를 출시하며 올 겨울 다운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블랙야크 히마GTX히팅다운자켓을 착용한 모델 손석구.[사진=블랙야크] |
눈을 의미하는 '히마'와 거처를 의미하는 '알라야'의 어원을 가진 '히말라야'에서부터 영감을 얻은 '히마'와 '알라야' 다운 자켓 시리즈는 알피니스트(산악인)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필드테스트를 거쳐 나온 제품이다.
혹독한 추위를 견뎌야 하는 히말라야 셰르파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보온과 방수 기능 등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더했다.
'히마' 시리즈의 대표 제품 '히마GTX히팅다운자켓'은 우수한 방수 기능은 물론 극강의 보온성을 전달하는 다운 자켓으로 블랙야크의 스마트 발열 시스템 '야크온(YAK ON)'을 적용했다.
왼쪽 가슴 안쪽에 있는 스위치로 상황과 주변 기온에 따라 온도를 3단계까지 조절해 입을 수 있다. 별도의 보조배터리 전용 포켓과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커넥터 역시 내장돼 있어 세탁 및 관리에도 용이하다.
'알라야' 시리즈의 대표 제품은 '알라야GTX다운자켓'이다. 탁월한 보온성과 방수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중량 구스 다운 자켓으로 특허 발열 프린팅 안감을 사용, 우수한 체온 유지 기능을 발휘한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에는 고급스러운 퍼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엉덩이 밑으로 내려오는 여유로운 기장감도 눈에 띈다.
두 제품 모두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했고 안감에는 옷을 입고 벗을 때 발생하는 정전기를 최소화시키는 그래핀 소재를 적용했다. 여기에 동물 복지를 준수하는 책임 다운 기준(RDS) 인증을 받은구스 다운 항균 충전재를 사용했다.
가수 아이유가 등장하는 블랙야크 캠페인 영상.[사진=블랙야크] |
블랙야크는 '히마', '알라야' 다운 자켓 시리즈 출시와 함께 전속모델 손석구, 아이유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 2편을 공개하며 블랙야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알려 나간다.
각각 설산과 얼음 동굴을 배경으로 한 '히마' 시리즈의 손석구, '알라야' 시리즈의 아이유를 통해 거센 눈보라가 들이치는 극한의 추위에서도 히말라야로부터 출발한 블랙야크 기술력으로 따뜻하고 아늑하게 체온을 유지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속 손석구는 '히마GTX히팅다운자켓'을 아이유는 '알라야GTX다운자켓'을 착용했다. 블랙야크의 공식 자사몰 및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히말라얀 오리지널에 본질을 둔 블랙야크가 점점 길어지는 추위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자연과 마주하려는 이들을 위해 고기능성 다운 자켓을 새로 선보였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