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올인원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잇이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K-SaaS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K-SaaS 플랫폼은 국내 SaaS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시켜 기업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K-SaaS 플랫폼에는 클로잇의 SportsGMS, 나무기술의 칵테일 클라우드, 오이사공5240등 국내 기업의 SaaS 들이 우선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K-SaaS 플랫폼에는 기업고객들이 인사관리, 보안, 협업, 업무 생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들이 입점하여 해외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SaaS기업들은 언어, 문화 차이, 법규 등 상이한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 부족과 마케팅 역량과 투자 부담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클로잇 K-SaaS는 참여 기업들이 해외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구축됐다.
클로잇 로고. [사진=클로잇] |
앞으로 클로잇은 싱가포르 세일즈 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더 많은 현지 글로벌 마케팅 전문 기업들과 제휴를 확대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또, 해외의 현지 전문 마케팅 파트너 및 CS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플랫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클로잇은 K-SaaS 플랫폼을 통해 국내 SaaS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참여 기업들은 다양한 글로벌 SaaS 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용자들의 이용 경험을 확보하고 빠르게 반영하여 상품을 고도화하고 매출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로잇 이영수 대표는 "클로잇은 국내 유수한 SaaS 기업들이 해외 고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SaaS 산업의 혁신을 일으킬 전망"이라며 "K-컬처의 영향력이 강한 ASEAN과 중동 시장을 1차 목표 시장으로 마케팅을 본격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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