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면접 특강 초대 1순위' 장선영 연세대학교 경영학부 겸임 교수이자 국제행사 전문 아나운서가 취업 준비생을 위한 책 한경 커리어 '반드시 이기는 면접'을 펴냈다.
커뮤니케이션 고수로 통하는 장선영 교수는 매년 180여 건이 넘는 국제 행사를 진행하고 실제 아나운서 면접관으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재능을 갖추고도 면접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취업준비생을 위해 책을 쓰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장선영 연대 경영학부 겸임 교수이자 국제행사 전문 아나운서(왼쪽)가 발간한 '반드시 이기는 면접'. [사진 = 장선영 교수] 2023.10.25 alice09@newspim.com |
면접 준비의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인터넷에 떠도는 모범 답안은 잊으라는 것. 자신이 살아온 스토리를 중심으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답을 해야 면접관들에게 각인된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장선영 교수의 조언은 자기 객관화를 통해 장단점을 파악한 뒤 7가지 주요 에피소드를 정리하고 면접 질문에 어떻게 활용할지 구상하면 어떤 질문에도 막힘 없이 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장 교수는 책을 통해 눈에 띄는 에피소드를 찾는 방법과 면접 때 활용할 수 있는 전략까지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어떤 질문이 나오더라도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다.
더불어 면접 유형별 핵심 포인트,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 시 살펴봐야 할 부분, 면접 복장·매너·질문 가이드 등 틈틈이 참고할만한 면접 팁도 담았다. 특히 취업준비생들이 놓치기 쉬운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평소 갖고 있던 선입견이 면접 때 어떻게 당락을 가르는지도 알려준다.
실제 직접 면접관으로도 활동해본 장선영 교수는 면접장에 들어서는 사람들을 눈으로 훑어보기만 해도 태도나 얼굴 표정 등으로 누가 자신감 있고 긍정적인 사람인지, 조직과 잘 어울리겠는지 한눈에 보이며 이런 비언어적 태도에서 받은 인상이 나중에 면접 결과와도 유사하다는 경험담도 중간중간 공개해 읽는 재미를 더 한다.
면접관과 눈을 맞추지 못하거나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을 위한 대처법 등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면접 팁과 취업 준비생들의 현실적인 궁금증 20가지 항목에 대한 선배의 경험담도 함께 실었다.
장선영 교수는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을 위해 11월 중순 독자를 위한 면접 특강도 준비 중이다. 면접 특강은 책 뒷면에 있는 쿠폰의 QR 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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