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한밤 중에 부산 도심지에 멧돼지 6마리가 출몰해 3마리가 사살됐다.
25일 오전 1시16분께 동래구 사직동 한 아파트 내에 출몰한 멧돼지 유해조수포획단에 의해 사살됐다. [사진=부산동래경찰서] 2023.10.25 |
25일 부산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6분께 동래구 사직동 한 아파트 내에 멧돼지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아파트 단지를 수색하고 유해조수포획단에 출동을 요청했다.
추적에 나선 포획단은 아파트 놀이터에서 멧돼지 6마리 발견하고, 그중 3마리(약 40kg)를 사살했다. 나머지 3마리는 야산으로 도주해 끝내 잡지 못했다.
경찰은 멧돼지 출몰지 주변에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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