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DL이앤씨가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선뵌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이 14.8대1을 기록했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조감도 [사진=DL이앤씨] |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의 특별공급 결과 673가구 모집에 총 9972명이 접수해 평균 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5㎡ 이하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에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181가구가 배정됐는데 여기에 4890명 접수해 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181가구가 배정된 생애최초에서도 3807명이 몰렸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3800만~4억8120만원 선으로 발코니 확장비(109만~254만원)를 포함해도 총 금액이 5억원을 넘지 않는다.
인근에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공급된 '동탄레이크 자연& 푸르지오(2020년 2월 입주)'의 전용 84㎡가 현재 8억5000만~9억1000만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단지는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일에 이뤄진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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