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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제고 '고삐' 롯데하이마트, 2분기 연속 흑자

기사입력 : 2023년10월23일 17:27

최종수정 : 2023년10월23일 17:27

3분기 영업익 362억원
수익성 제고 노력 효과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매출 7259억원과 영업이익 362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179.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7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불경기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는 수익성 제고 노력이 손익구조 안정화로 이어지며 성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롯데하이마트 로고.[사진=롯데하이마트]

올해 초 롯데하이마트는 상품 도입 시기, 판매 추이를 기준으로 등급화해 관리하는 상품 운영 체계를 정립했다. 신상품과 인기상품의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전체 재고 규모는 축소하는 등 재고 건전화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중장기 전략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1분기 기존점 매출은 전년 대비 22.2% 감소했으나 3분기에는 4.7% 감소에 그치며 매출 개선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월 말 청량리롯데마트점을 시작으로 점포 리뉴얼을 추진하고 있다. 상권별 맞춤형 MD 개편을 통한 상품 구색 차별화, 케어 서비스 전용 상담 채널 '홈 만능해결 센터' 설치 등을 통해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전략을 반영한 리뉴얼 점포를 올해 말까지 50여개, 내년 말까지는 100여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연내 e커머스 사업 개편도 가시화된다. 다품목 구매, 홈 토털 케어 서비스 등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채널이 가진 강점을 온라인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역시 강화한다. '하이메이드'는 올해 매출(9월 누계 기준)이 전년 보다 8.5% 가량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자체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하고 있다.  

yk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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